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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국내 소식

[현대 프로페시Prophecy EV컨셉트] 공개, '프로페시'의 뜻은?

by 오너 브라이언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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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라이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3월 3일,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EV컨셉트카 '프로페시'를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차는 전동화(Electrification)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미래의 전기차에 대해 현대차가 '정의'를 내린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세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EV컨셉트카 '프로페시'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 EV컨셉트카 '프로페시'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 EV컨셉트카 '프로페시' (출처 : 현대자동차)

우선 모델명에 대해서 의미가 궁금해졌는데요, '프로페시Prophecy'는 '예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래의 디자인을 '예언'한다는 의미에서 사용된 작명 같습니다. 

'프로페시'의 디자인은 첫눈에 보자마자 에어로다이내믹(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넷부터 풍부한 볼륨감을 보여주고 있고, 입체감이 강조되어 미래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이는 얼마 전에 출시한 순수전기차 컨셉트카 '45'의 간결한 선과 구조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현대자동차 순수전기차 컨셉트 '45' (출처 : 현대자동차)


이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 EV컨셉트카 '프로페시' (출처 : Motortrend)
현대 EV컨셉트카 '프로페시' (출처 : Slashgear)

'프로페시'의 후면 디자인을 살펴봐도 역시 하나의 곡선이 처음부터 이어져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가 위치하여 세로의 역동성과 가로의 안정감을 같이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현대 EV컨셉트카 '프로페시' 실내 (출처 : 현대자동차)

실내로 오게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스티어링 휠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개념을 뛰어넘은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활동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운전대 대신에 조이스틱(Joystick)을 탑재해 편안한 자세에서 운전을 직관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어릴 적 콘솔게임으로 레이싱 게임을 할 때의 느낌을 줄 것 같이 생겼네요 ㅎㅎ.

현대 EV컨셉트카 '프로페시' 실내 (출처 : Slashgear)

자율주행 중에 작동하는 '휴식모드'에서 차문 하단부에 적용된 공기청정기가 지속적으로 차량 내부로 정화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네요. 미래의 환경변화와 이동의 개념 변화에 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현대 EV컨셉트카 '프로페시' 실내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전기차(EV) 디자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디자인 아이콘"이라며 '프로페시'가 현대자동차의 구상 중 하나인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상으로 현대자동차의 EV컨셉트카 '프로페시'를 알아보았습니다~! 컨셉트카 '45'를 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혀 새로운 디자인의 컨셉트카를 내놓은 것을 보면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들은 용도와 소비자층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을 것이고, 또 내놓을 수 있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점점 더 현대자동차의 미래가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자동차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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