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 올뉴아반떼의 티저 영상을 오늘(11일) 공개했습니다!! 삼각떼의 출현 이후 호불호가 강해진 아반떼는 많은 예상도가 나오며 차후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졌는데요, 3월 18일(수)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하기 전에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습니다. 국내 고객에게는 4월 초에 런칭 이벤트를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티저 영상과 현대에서 공개한 스틸 이미지를 보면서 디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저 영상에서 공개한 전면부 디자인입니다. 삼각떼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를 적용해 미래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이전 모델의 그릴보다 더 넓어지고 얇아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더 안정적인 느낌을 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구형이 될) 아반떼보다 헤드램프의 위치가 내려가고, 인위적인 삼각형 디자인을 넣기보다 각진 선으로 삼각형을 형상화해 역동성을 느끼게 합니다.
신형 아반떼의 측면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도어를 가르는 Z모양의 디자인인데요, 컨셉트 '45'에서 보였던 디자인을 양산차에 적용한 모습입니다. 날카로운 캐릭터라인은 아반떼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들고, 젊은 감각을 보여줍니다.
휠은 16~18인치 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적용한 휠 디자인은 무난한 느낌입니다. 이미 스파이샷에서 노출되기도 하였고,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전 모델보다 조금씩 예뻐지는 것은 칭찬할만한 부분입니다!
티저 영상에서 캡쳐한 후면부 사진입니다. 좌우의 테일램프를 하나의 선으로 이어서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를 적용했습니다. 테일램프를 잇는 것이 유행인 만큼 신형 아반떼에서도 이러한 디자인을 채택해서 차량을 넓고 안정적으로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각형 모양의 브레이크등이 마음에 드는데요. 마치 스포츠카나 바이크에서 RPM 게이지가 올라가는 느낌으로 디자인해서 스포티한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아우디 A7처럼 불빛이 하나씩 들어오는 그래픽을 바라는 것은 무리겠죠..?ㅎㅎ
아쉽게도 배기구팁의 디자인은 확인해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티저 영상을 돌려봤을 때 배기구가 보이지 않게 디자인한 것 같구요, 아마 스포츠나 터보 모델에만 배기구를 보여줄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아무리 디자인을 멋있게 뽑아도 환경규제와 효율을 더 중요시하는 모델이 잘 팔리기 때문이죠.
내장 디자인사진은 한 장만 공개했습니다. 운전자 중심으로 흰색 패널을 둘러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국내 준중형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넓고 안정적인 개방감을 줍니다. 더 자세한 사진은 며칠 내로 공개될 것 같은데 그때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신형 아반떼 cn7의 티저 영상을 분석해보았는데요~ 국내에서 최고로 인기많은 모델 중 하나기 때문에 현대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호불호가 줄어들 것 같고, 앞으로 품질과 출고 문제만 없으면 잘 팔릴 것 같습니다 ^^. 가격 정책 또한 잘 책정돼야 할 것이구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빠른 자동차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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