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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후기

[구로 맛집]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라꾸긴 추천

by 오너 브라이언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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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로구청 앞에 위치한 이자카야 라꾸긴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회와 하이볼을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들떠있었고, 엄청 추웠던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든든한 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라꾸긴은 다양한 해산물과 일식 요리를 파는 이자카야로 구로구청 건너편 건물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판이 크지 않으니 잘 찾아보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녁 시간에만 운영하므로 아쉽게도 점심은 드실 수가 없습니다!

간판 앞에서 메뉴판을 보며 어떤 요리를 주문할지 보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자리에도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얼른 들어가서 주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인당 1개 이상의 메뉴와 주류를 시켜야 된다고 합니다!

라꾸긴의 실내는 이자카야 느낌이 물씬 나는 바깥쪽 정면 테이블과 안쪽으로 들어가면 단체로 먹을 수 있는 두 공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입구를 보니 혼밥을 하러 오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선회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야키교자, 고로케, 우동과 오뎅 같은 기본적인 일식집 메뉴들도 사이드 메뉴로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류도 여러 사케와 한국 술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하이볼이 땡겨서 가쿠하이볼 한잔 시켰습니다.

기본 안주와 하이볼입니다. 마요네즈에 무친 해초들이 느끼하지 않고 다른 메뉴들의 맛을 살리는 역할을 잘해주었습니다. 맛있어서 리필해 먹을 정도로 물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저희 둘은 방어2종과 우니진미, 야키교자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각각의 메뉴가 합리적인 가격인데 양이 많지는 않아서 둘이서 세 가지 메뉴를 시켜먹으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방어2종이 나왔습니다. 방어뱃살 사시미와 방어무침 두 종류가 나왔는데요. 파채랑 같이 곁들여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엄청 쫄깃하고 연어처럼 부드러웠습니다. 가격도 17,000원으로 퀄리티에 비해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맨날 광어나 우럭같이 자주 먹는 회 종류보다 신선하고 기분전환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방어도 흔하기 하지만^^;)

두 번째 메뉴는 라꾸긴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니진미 입니다. 다진 생선과 연어알, 성게알 조합으로 이뤄져 있고 밑에는 볶음밥도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김에 싸 먹고 취향에 따라 간장에 찍어먹으면 짭조름한 맛을 추가할 수 있어요. 연어알과 성게알이 모두 신선해서 비린내가 나지 않고 바다내음이 적당하게 풍겼습니다. 일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저로서는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키교자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야키교자에 나오는 부스러기(?)를 얇게 만드는 게 어렵다고 하던데, 여기는 얇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만두는 평범한 맛이지만 생선 회로 약가 느끼해진 속을 풀어주기에 적당했습니다. 다음에 온다면 고로케나 우동 메뉴도 시도해보고 싶어 졌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메뉴와 하이볼 한 잔, 사이다 한 잔을 먹고 총 52,000원이 나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다양한 일식 메뉴를 체험해 볼 수 있었고, 분위기와 서비스 등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이자카야 식당이었습니다. 구로구청이나 대림역, 구로동 근처에서 일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꾸긴

주소 :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68 (구로동 98-4)

영업시간 : 월~토 18시 ~ 01시

대표전화 : 02-852-1688

 

라꾸긴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68 (구로동 98-4)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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